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비판 (문단 편집) === 원인 === 엄밀히 말하면 작가는 스토리나 캐릭터를 못 만드는 건 아니다. [[바쿠고 카츠키|바쿠고]]나 [[엔데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작가도 독자들의 비판을 수용하고 개선할 역량은 충분하다. 다만 문제는 만들어놓은 설정들을 제대로 활용하기보다 스토리를 빠르게 전개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여러 부작용이 생기는 거다. 예를 들어 [[스테인]]의 경우 잘만 활용하면 히어로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 수 있었으나 사회의 문제를 조명하기보다 히어로와 빌런 간의 대립만을 부각하다 보니 단순히 자기만의 사상에 빠져있는 찌질이로 평가받고 있다. 전면전쟁 편에서 초상 해방 전선과 유착하거나 의무를 저버리고 튀는 히어로들이 나타나고, 최종결전 편에서 [[레이디 나강]]을 통해 히어로 사회도 마냥 깨끗하지는 않았음을 보여줬으나 한편 안에 짤막하게 보여준 탓에 스테인의 평가까지 회복할 정도는 아니었다. [[전면전쟁(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전면전쟁]] 이후 최종결전 편에서 재등장하여 올마이트와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의 평가를 어느 정도 회복했으나 여전히 아쉬움이 많은 건 부정할 수 없다 현재 작가는 히어로는 히어로, 빌런은 빌런이란 구조를 골자로 삼고 이를 위해 히어로의 정의로운 면모와 빌런의 잔학하고 모순적인 면모를 강조해서 선을 긋고 있다. 물론 이게 나쁘다고 평가받을 수는 없지만, 이 구조가 일관적이지 못하다 보니 독자들의 비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까지 묘사된 대부분의 빌런들은 태생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빌런이 된 것처럼 묘사된다. 머스큘러, 토가 히미코, 시가라키 토무라, 올 포 원, 스테인이 대표적인데 특히 올 포 원과 스테인은 과거의 이야기조차 제대로 조명하지 않고 짦막하게 넘어가 처음부터 그냥 나쁜 놈으로 보이게 한다. 여기까지는 괜찮지만, 차라리 이렇게 할 거면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절대악으로 묘사해서 대립구도를 명확히 세워야 하는데 여기서 갑자기 이즈쿠가 그들에게도 구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니 독자들 처지에선 공감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실제로 히로아카의 전성기라 평가받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임간합숙 편|임간합숙 편]]과 [[카미노의 악몽]]을 보면 절대악인 빌런과 그들에게 맞서는 히어로의 대립구도를 잘 살려내서 역경을 뛰어넘는 히어로에게 큰 공감을 불러있으켰다. 이러한 구도를 변화하고 싶으면 차라리 [[트와이스(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트와이스]]나 [[젠틀 크리미널]]처럼 그들이 빌런이 돼버릴 수밖에 없는 확실한 이유나 갱생할 여지라도 남겼어야 했다. 한마디로 작가가 빠르고 쉬운 전개를 위해 캐릭터를 너무 평면적으로 다루다가 결국 스토리에서 빠지는 캐릭터들이 생겨나고 전면전쟁과 최종결전 편에서 캐릭터 간의 균형이 무너져 지금의 문제점을 낳고 만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